[사육정보] 물의 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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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어. 흔히 열대어 금붕어를 사육하시는분들이 다시금 많아지면서 
수족관과 관련산업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막 입문한 분들은" 물고기 물만 잘갈아주고 밥만 잘주면 되는거아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 제대로된 정보를 주고자 하여 
블로그를 열게 되었습니다.

물고기를 키우실때 가장 기본적인것
물의 성질에 대해 말씀을 먼저 드리고자합니다.

 

1. pH

흔히 수소이온농도라고 부릅니다. 이 pH는 1부터 14까지 있으며 
우리가 흔히 이용하는 수돗물의  pH는 7정도 이고 
깨끗한 물이라고 떠올리는 지하수는 pH가 7.8~8정도입니다. 
pH는 7을 기점으로 7은 중성. 
그 밑은 산성 
7보다 높으면 알칼리성으로 분류됩니다.
이제 pH가 무엇인지 알았으면 어떻게 변화하는지 무엇때문인지 알아보겠습니다.

pH는 물속의 우리눈에 안보이는 성질에 의해 변화합니다.
흔히 우리나라의 산의 약수, 계곡물등은 높은 pH를 가지지만 
강과 하천은 상대적으로 낮은 pH를 가집니다.

지하수를 예로들면 지하수는 물속의 암반사이에서 흐르는 물로 
암반에는 다량의 칼슘, 미네랄, 광물질에 의해 높은  pH를 가집니다.

하지만 이 지하수나 수돗물로 물고기를 사육하면 물의  pH는 점점 하락하게됩니다.
그 이유는 다음목차 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2. kH

물의 탄산염 경도를 뜻합니다. 이 탄산염경도가 무엇인가?
아까 얘기했던 물속에 녹아있는 탄산칼슘과 광물질등을 뜻하며 
이 kH는 흔히 말하는 물의 갑작스런 pH의 변화를 막아주는 완충재 역할을 합니다. 

탄산염경도는 높으면 물의  pH를 알칼리성으로 끌고가며 낮으면 약산성으로 떨어지게합니다.

물속의 미생물은 이 kH를 이용하며 물고기를 사육하면 여과기를 설치하고 여과기안에는 여과 미생물을 이용하기때문에  미생물이 kH를 떨어지게하는 요인이됩니다.

따라서 물의 사료를 과하게 주거나 사육하는 물고기 숫자가 많다거나 하여 
미생물의 활동이 많아지면 kH가 떨어지고 완충재가 사라졌는데도 제때 환수를 안하면 
물고기에게 pH쇼크를 받게하는 상황이 되는것이죠!  

산의 계곡물은 지하에서 나온지 얼마 안되어서 pH와 kH가 높은것이며 
이 물이 흘러흘러 강으로 들어가면 강의 많은 물고기와 미생물, 녹아서 분해되는 수초등의 의해 
물의 탄산염은 소모되기 때문의 강물의 pH는 떨어지게 되는것입니다.

3. GH

미네랄 경도를 뜻합니다. 
아까 경도는 설명한거 아니었어? 
라고 생각하실수 있지만 이 미네랄경도는 물속의 미량원소 미네랄등을 말하는것으로
새우를 사육하시는 분들이 필수적으로 보는것입니다. 
이 GH는 물의 변화를 크게주진않으며 갑각류의 생리적요소와 갑각의 강화등에 이용됩니다.

4. DO

물속의 녹아있는. 용존 산소농도를 말합니다. 
물고기도 숨을 쉬어야하니 당연히 산소가 필요하겠지요?

DO는 0부터 10까지입니다. 라고말하지만 사실 더 올라갈순있습니다.
허나 10이상 올라가면 가만냅둬도 산소가 대기중으로 빠져나갑니다. 

DO는 수온과 관계가있습니다.
수온이 낮을수록 기체는 물에 더 많이 더 잘녹습니다. 
우리가 열대어를 키우는 온도인 26도 가량에서 멕시멈으로 산소가 녹아들어가는 양은 7 정도, 
냉수성 어종을 키우는 온도인 16~18도는 8~9정도로 온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이상 물의 성질에 대해 포스팅하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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