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정보] 물생활에 필요한 갖가지 물건들 (바닥재 종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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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써 2018년이 넘어와서 한살먹은게 실감나네요
다들 새해 복은 잘 받고 계시죠?

오늘포스팅은 저번에 바닥재편의 후속편인 바닥재의 종류에 관해 포스팅할겁니다!

저번시간에 바닥재의 유무에 따라 달라지는 수질과 사육어종에 따라 달라지는 바닥재등에 대해 말했으니 종류와 쓰임새를 자세히 알아야겠죠?

흑사

 

 

대표적으로 많이쓰는 모래중 하나인 흑사입니다. 
초보자용수초가 주가되는 수초어항등에 자주쓰는 바닥재입니다.
원래 흑사는 그다지 수질의 영향을 주지않지만 그런 이유로 초보수초에 쓰이기도하고 
산처리되어 수질을 약산성으로 끌고갈수있도록 나온 흑사도 시중에 판매합니다.

색깔이 어둡기떄문에 물고기 발색에도 상당히 좋은 바닥재입니다. 
처음세팅하는 초보자분들은 왠만하면 흑사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왕사

 

 

흔히볼수있고 다방면에서 많이 쓰이는모래입니다. 
수조에서는 토종어류같이 자연스러운 수조를 연출함에 있어 자주 쓰이는 바닥재입니다.
여러분이 모르는 또 다른용도는 바로 여과재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읭? 이렇게 생각하시겠죠?

사실 왕사는 양식장에서 고압모래여과기에 여과재로 쓰이기도하며 
흔히 횟집수족관안에 여과재료로 솜과 함께 쓰입니다.

왕사는 모래간에 공차가 꽤커서 통수성은 좋은 반면 유기물은 모래안에 잘 붙잡고있어서 여과효율도 괜찮은편이며 거의 깨지거나 닳는일이없어 수명이 길어서 자주 쓰입니다.


화산사

 

화산활동으로 생긴 현무암같은 암반을 분쇄한것입니다. 이것 자체만 바닥재로 쓰는경우는 드물지만 
소일 등의 밑에 깔아줍으로써 통수성이 좋게하여 수초의 뿌리의 호흡을 도와 
뿌리건강을 유도하기도하는 녀석입니다.
거기다 비싼 소일을 5센치정도 두께로 까는거보다 이녀석을2~3센치라도 깔아주고 
그위에 소일을 깔면 지갑사정에 도움이되기도하죠


소일

 

 

소일은 쉽게 말하자면 영양분이 많은 흙을 구운것입니다.
주로 수초의 바닥재 새우어항의 pH유지 및 성장미지인자를 공급하기도 하는 좋지만 비싼 바닥재입니다.
사실 이 소일은 초보자들한테 많은 아픔을 남기는 바닥재이기도하죠
다른 바닥재처럼 박박씻기도하고 아무생각없이 물을 콱부어 흙탕물을 만들기도 합니다.

소일은 다른바닥재와 달리 처음에 씻는것이 아니며 세팅후 물을 부을때도 신문지 혹은 소일의 포장비닐등을 깔고 살살부어야하는 예민한 바닥재입니다. 

거기다 수명도 짧아서 나중가면 뻘처럼 녹습니다. 
요즘 소일은 수명이 좀 길어졌나모르겠네요 ㅎ


뼈산호

 

 

 

 

바닥재로 쓰기도하며 여과재로 쓰이기도하며 수질유지용으로도 쓰는 뼈산호입니다.
산호가 탄산칼슘으로 이루어져있는것 제 블로그를 많이 보신분이면 아실겁니다.

그 산호가 죽고나면 라이브락처럼 변하기도 하지만 오래되면 라이브락도 
데드락이 되고 부셔지는경우도 있죠
부셔지면 되는것이 뼈산호입니다. 

산호사

 

 

뼈산호를 인위적으로 갈거나 자연적으로 부셔지면서 나온 고운 뼈산호조각인 산호사입니다.
산호사는 주로 알칼리성 어종인 아프리카호수산 시클리드를 사육할때 높은 pH를 만들어 주기위해 쓰는 바닥재입니다.

라이브샌드

 

 

 

 

라이브락이 미생물이 살아있는 돌이지요 그러면 라이브샌드는 당연히 미생물이 살아있는.
바다에서 떠서 가져온 모래입니다. 해수어항을 세팅할때 빠른 물잡이를 위해서 사용합니다.
색감이 산호사 보다 좋긴하지만 사실 있는자들이 기다림이 싫어서쓰는것이라고 해두죠 ㅎㅎ



잡모래

 

백사

 

 

오색사

 

 

개인적으로 이거 쓴 어항을 상당히 싫어합니다.
주로 수족관과 마트등에서 보기이쁘라고 세트어항 으로 파는 대표적인 쓰레기모래입니다.

물없고 물고기없이 볼때는 이쁘지만 물을 넣고 고기를 키우면 힌색이라 똥도 잘보이고 사료 남은 찌꺼기도 잘보이고 수조가 그냥 똥통으로 보이게하는 모래죠

초보자분들은 이해하겠습니다 모르니까요
하지만 이제 이글을 봤으니 공부해서 다른모래로 바꾸도록 합시다.

오늘 바닥재 종류편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공부가 되셨을라나 모르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다시한번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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