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종별 사육정보] 디스커스의 이야기와 사육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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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포스팅입니다!

게을러지고 개인사업도 바뻐지니 블로그를 소홀히 했군요

반성하겠습니다 ㅎㅎ

오늘 포스팅 과거 열대어의 황제라고 불리우며 원반모양의 체형으로 디스커스라는 이름이 붙여진
그리고 여전히 초보자분들에게는 꿈의 어종 디스커스입니다.

 

 

 

 

피죤블러드 디스커스(사진출처: 그린피쉬)

 

디스커스

원산지: 남미 아마존강
사육수온: 28~32
pH: 4~6.5

 

 

한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사료통의 모델로 자주 출연하시는 어종이죠

왜 디스커스가 사람들 사이에서 열광하게 되었는지 지금은 왜 입지가 많이 떨어졌는지
제 주관대로 제 멋대로 해석해 보겠습니다.

전에 엔젤피쉬 포스팅할때 나온 내용이있죠 
디스커스가 발견됬을때 사람들은 엔젤의 일종인줄 알았다. 그 정도로 엔젤이 오래되었다.
이러한 내용이었습니다.

디스커스는 사람들이 엔젤의 일종인줄 알았습니다.
꽤 오랫동안 말이죠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디스커스의 입지는 엔젤정도였나?  그건 아니었습니다.

디스커스는 키우고 싶어도 구하기 어려워서 못키우는 어종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이미 사람들은 "열대어하면 디스커스지" 라며
디스커스는 점차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꿈의 어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디스커스가 엔젤의 일종이 아니란게 밝혀지는건 꽤 시간이 지난 후
어떤 해외매니아의 집의 수초항에서 디스커스가 산란을 하는것이 발견됬을때였습니다.

디스커스 번식이 엔젤 번식과의 가장 큰 차이 바로 체착. 
즉 디스커스 밀크를 먹인다는 것이 발견될때였습니다.
이러한 번식의 모습은 세계 어떤 어종에서도 발견된적이 없는 신기한 모습이었고 
사람들은 그때부터 디스커스가 엔젤의 일종이 아님이 밝혀진 순간이었다고 말합니다.

저도 오래된 문헌을 예전에 본거라 내용이 다 기억나지않으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디스커스가 발견되고나서 1세기 가까이 지난 지금 디스커스는 그 입지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디스커스의 입지가 흔들리게 된 이유 제가 보기엔 이렇습니다.

1. 키우기 어렵다는 이미지
키우기 어렵다는 이미지는 자연스레 사람들의 지갑을 얼게하는 가장 큰 원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디스커스 1마리가격은 타어종의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요즘 인터넷에선 15,000원~20,000원선으로 저렴한 종을 구매할수있고 저렴하다해서 아름답지않은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잘죽는다 어려운어종이다. 라는 이미지는 돈을 써도 금방 죽으면 소용이 없으니 사람들이 지갑을 더욱 더 열지 않게된것입니다.

2. 안키워본 사람들 사이에서 인식의 확산
물생활한지 1년정도된 사람이 얘기합니다. **** 이러한 스펙에 디스커스 키울수있을까요?
그런데 다른사람들은 얘기합니다.
디스커스 키우기 어려워요. 
힘들어요 햄벅도 만들어 줘야되고 환수도 자주해줘야되고 번식도 블라블라...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 중에서 디스커스를 해본사람 있을까요?

없을겁니다. 대부분 남들이 써놓은 글보고 와 복잡하네 어렵네 생각하고 
다른사람에게 전파하는것입니다.
키워본 사람이 그중에 있더라도 어떠한 실수 때문에 용궁보내본 사람이 대부분이겠죠...

제법 성공적으로 디스커스를 키워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해보라고 추천할 것입니다.
디스커스를 키워보면 상당히 많은것을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용궁보내고 이유를 못알아낸사람들이 디스커스는 어렵다 하는것이죠

인식은 그렇게 확산되어 디스커스산업을 잠시 주춤하게하는 계기가 된것입니다.

사육과 번식에 대해 넘어가 보겠습니다.

디스커스 사육수조는 2자광폭부터 쓰시면 됩니다.
2자 광폭의 탱크수조는 한쌍으로 번식을 유도하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수조는 2자로 준비하고 여과기는 스펀지 여과기를 준비합니다.

디스커스를 키울때 빼먹으면 안되는 제일 유의 할점 바로 수온입니다.
아까 기본 사육환경 보셨으면 알겠지만 수온이 28~32도 정도입니다,

다른어종보다 고수온이죠 디스커스는 저수온에 취약합니다.
26도가량에서 조금만 장기간 키웠을때 디스커스는 부레병이 와버립니다.
부레병은 치명적입니다. 

식욕이 저하되 밥을 못먹을땐 모르고 지나치다가 몸을 못가누고 기울어집니다.
기울어지는것에 이상함을 느끼고 인터넷을 찾아보다가 수온이 너무 낮은걸 알고 
뒤늦게 수온을 다시 올려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때는 이미 늦은 뒤입니다.

그러니 세팅은 아래의 방법 이대로하시면 쉬운 디스커스 종 정도는 바로 키울수있습니다.

수조를 준비하고 여과기 히터를 설치하여 물을 잡습니다.
디스커스같은 중대형 시클리드는 먹는 양도 많고 먹이종류도 다양하게 먹여야 건강하고 그만큼 배설량이 많습니다. 
그러니 물을 최대한 오래잡으며 pH측정 시약이나 기기도 구비해두는것이 좋습니다.

물은 2주이상 잡으며 물잡을때 사료몇개씩 수조안에 넣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셨으면 스펀지여과기의 특성을 아실겁니다.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학적 여과능력이 강하며 이 여과세균은 여과시 물속의 kH를 소모하고 
따라서 물의 pH가 서서히 내려가는것 pH가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디스커스가 좋아하는 수질이 되는것입니다. 
따라서 스펀지 여과기와 남미어종은 상당히 잘 어울린다 라고 볼수있는것입니다.

이렇게 수온도 맞췄고 2주정도 물을 잡았으면 별문제가 없는이상 물은 6.5대의 pH를 유지할것입니다.

이제 디스커스를 데려옵니다.

디스커스를 데려올때는 다른 동물들처럼 봐야할 몇가지 점들이 있습니다.
튼튼하고 잘큰 개체를 구분하는 방법이죠

1. 디스커스의 눈
디스커스의 눈은 계속자랍니다.
디스커스가 못먹어서 굶어도 나이를 먹으면 눈은 커집니다.
만약 디스커스들중 다른개체보다 눈이 큰개체가 있다면 조금 튼튼해보여도 피하세요
먹어도 먹어도 성장이 느린 쭉정이거나 과거에 한동안 굶은 개체입니다.

2. 골격 
여러분이 눈으로 디스커스를 몇마리 스캔해놨습니다. 디커의 눈을 보니 나이는 많이 안먹었습니다.
정상인듯합니다. 이제 그중에서 또 걸러낼 관문 머리뼈입니다.
나이는 많이 안먹었어도 최근 몇일 굶은 디스커스는 머리뼈가 조금드러납니다. 이런개체는 색감이 좋아도 피하고록합니다. 사육과정 및 운반과정의 스트레스로 인해 스트레스성 거식이 온것 일수도 있습니다.

3.체표면

눈과 골격의 시험을 모두를 통과한 개체들에게 나머지 관문.
체표의 이상징후입니다.
디스커스는 동남아와 중국의 양식장에서 많은수가 좁은 봉지에담겨서 대량으로 들어옵니다. 
양식장 환경 또한 그리 좋지 못합니다.

디스커스의 질병의 대부분은 외형에서 테가 납니다. 
흰변을 본다는건 다른어종에서도 티가나는 내부기생충의 감염의 증거지만 디스커스의 배설물은 굵고 커서 더욱 티가납니다. 
만약 디스커스 탱크내에 흰변이 많이보이면 그수조의 고기들은 안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체표가 거뭇하거나 무늬가 흐릿하거나 하는것은 질병의 징조이므로 피하고
검은 때같은 것이 많으면 디스커스의 가치를 하락하게하는 요인으로 피하도록합니다.

2자수조엔 이러한 테스트를 통과한 크기가 비슷한 디스커스 5마리정도를 합사합니다!
이렇게 디스커스 입수부분은 여기까지 포스팅하겠습니다. 너무 길게 쓰느라 손이 아프네요 ㅎ
다음에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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